전남동부보훈지청, 제65주기 모충사 독립유공자 5위 합동 추모제 개최

2017. 04.24(월) 22:39

[순천/아침신문] =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은 지난 21일(금) 보성군 웅치면에 소재한 현충시설 모충사에서 열린 제65주기 모충사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보성중학교 및 보성여중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5위를 추모하는 유교식 추모제향을 올렸다. 

 모충사독립유공자추모보존회(회장 백준선)는 추모제향에 이어 학생들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하여 학생 백일장 대회를 실시하였다.

 한편, ″모충사″는 1962년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면암 최익현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5위를 배향한 사당으로 1991년 12월 30일에 건립되었으며, 2007년 11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나라사랑 함양의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