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센터, 세라믹 유망기업 10개사와 독일 Ceramitec 2018 참가

- 전라남도 기업제품 상설 전시장 운영하여 참여기업과 200여건 구매상담

2018. 04.23(월) 23:29

[전나/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 Messe에서 개최되는 Ceramitec 2018 전시회에 국내 세라믹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Ceramitec 전시회는 3년 마다 열리는 세라믹 및 분말 야금 전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이번에 열린 전시회에는 파인세라믹 제품, 부품소재, 야금, 원료는 물론, 생산기술 및 설비, 분석장비, 가공기술 등 세라믹산업 전반에 대해서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관람객 15,000명이 방문하였다.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및 세라믹산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 10개사(케이씨㈜, ㈜미코, 아즈텍㈜, ㈜플러스매니저, ㈜존인피니티, ㈜세원하드페이싱, 포세라㈜, ㈜엠아이디, 커터코리아, 테라세라믹스)를 선정하여 각종 세라믹 소재 및 부품 및 생활자기 등을 출품했다.

 센터는 현지에 위치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유럽현지사무소와 연계하여 세라믹기업의 유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제품 상설전시장 운영을 하였으며, 세라믹 유망기업 10개사의 주요 생산품 홍보지원 및 수출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밀착지원을 하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고순도 알루미나 단가 및 공급가능 물량 문의(KC(주)), 수요처 요구형상에 따른 SiC Seal face 주문제작 문의(플러스매니저) 등 200여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광진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세라믹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가 중요하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상담받은 바이어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여 지역 세라믹기업의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세라믹 기업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매출향상, 고용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