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한걸음

- ‘2018.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실시

2018. 11.08(목) 04:49

[보성/아침신문]이문석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7일 겸백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2018.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보성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미래 다문화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보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선화 팀장으로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존중할 때 더욱 재미있고 발전적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문화 비교해보기, 민속춤 배우기, 베트남 전통 의상체험, 중국 제기 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겸백초등학교 학생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평소 알지 못했던 문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동안 친구들이 모습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며 서로 배려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학교현장에서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