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역사의 희로애락과 드넓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산시민을 위한 <블루오션(Blue Ocean)>

2018. 11.16(금) 20:48

(문화/아침신문)이수민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헤케이브 소은 컴퍼니 대표 정은주(소은은주)와 부산예고출신이자 서울대학교 피리박사 1호, 소리연구회 소리 숲 대표 김지윤을 주축으로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예술가들이 11월 27일(화) 오후8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블루오션(Blue Ocean)> 무대를 올린다.

부산의 역사를 배경으로 부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블루오션(Blue Ocean)>은 비보잉, 팝핀, 락킹, 왁킹, 프리스타일 스트릿댄스와 한국무용의 다이나믹한 장구춤과 다양한 북 장단 그리고 웅장한 태평소와 강렬한 드럼 비트와 전통의 경쾌함을 더해주는 전통연희의 콜라보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역동성을 선보인다.

이번 <블루오션(Blue Ocean)> 공연은 국악의 사운드와 드럼의 음악적 융합,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그리고 스트릿댄스의 콜래보레이션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감동과 함께 부산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최. 헤케이브 소은 컴퍼니 & 소리연구회 소리 숲
주관. 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
일시. 11월 27일(수) 오후8시
장소.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문의. 070. 4007. 1948  cloudposeidon@naver.com
예매. 전석 3만원

헤케이브 소은 컴퍼니

헤케이브 소은 컴퍼니는 2013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안무가이자 현대무용가 정은주에 의해 창단되었다. 인간의 내면과 외면 그리고 안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을 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무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대무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움직임과 함께 표현될 수 있는 연극이나 내레이션 등의 요소들을 접목시키고 있다. 또한 소리연구회 소리 숲과의 다양한 협업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악과 서양악기의 소리를 움직임과 융합하여 다양한 안무와 연출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