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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성숙한 시민의식 눈길

- 그나마 PIMFY현상 나타나 일정연장 검토
- 후보지별 문제점 도출되어 대안 마련 시기필요
2019. 09.08(일) 15:29확대축소

[순천/사회] = 순천시가 제시한 300억 원 인센티브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공모”에 지난 2일 별량면 도홍마을 1곳에서 반쪽짜리 신청에 눈길을 끌었다.


우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에 있어 당초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NIMBY현상을 우려했지만 이와 달리 성숙한 순천시민은 참여도가 높아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2개월간의 공모 기간 동안 4곳에서 유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여 졌으나 내부 갈등으로 엇박자를 보여 험난한 여정이 예고되어 9월2일까지 어느 한곳이라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별량면 도홍마을 1곳에서 반쪽짜리라도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사업의지가 강하게 나타나 희망이 있어 보여 진다.


물론 이마저도 4만㎡부지에 소각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수용한다는 조건부로 제출했으나 이와 달리 가장 중요한 매립장시설(5만㎡)이 빠져 있어 반쪽 공모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매립장시설을 따로 공모를 해야 하고, 각각의 장소가 일정 거리 안에 유치되지 않는다면 효율성 문제도 대두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옛 주암자원화센터 건립에 비쳐보면 희망이 있어 보인다.


이에 최근 문제의 각각 후보지 해당마을에 대한 유형별 살펴보면 우선 본 사업에 대해 마을 내 주민들로 인한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지 않고, 오히려 토지소유자가 유치위원회가 되어 직접 나서 추진하고 있어 이에 일부 해당주민들로부터 불만표출과 마을내부 갈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료로 서면 구상리 228번지 일대를 토지소유자가 유치위원장이 되어 추진했던 사람들은 시가 요구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80% 이상과 유치위원회 회의, 마을 회의 서류 등 5가지를 갖추고도 해당 이장이 유치위원으로 포함되는 내용이 빠져 접수를 하지 못했다.


이에 서류를 보완키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했던 유치위원회 위원장 A씨를 마을이장 정씨가 욕설과 함께 몸싸움으로 가한 불상사도 발생하여 A씨는 갈비뼈가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렇게 나타난 근본적인 문제 사안을 해소하지 않고 마을 내부적으로 계속 방관하고 실타래처럼 미루어져 이 사태가 결국 장기화되어 또 다른 연관된 사안들이 복잡하게 꼬여져 이제라도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일정 연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라도 후보지 해당마을은 주민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가 지역의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주민들 간에 공론화를 통해 이·통장과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청년회 등이 협의하여 그들이 진정성이 엿보이는 사업계획서 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순천시는 후보지 토지소유자가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후보지 해당마을 유치위원회에서 후보지 입지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환하는 시스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 타당성 조사와 주민 설득 등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며 하면서 “마감은 됐지만 이후에라도 신청이 들어오면 협의를 거쳐 후보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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