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5.31(일) 23:07
아침신문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스포츠
관광
사건사고

여수해경, 만취상태로 음주 운항한 예인선 선장 적발

- 혈중알코올농도 0.130% 상태로 약 8km를 아찔하게 지그재그 선박 운항
2019. 09.20(금) 00:04확대축소

[여수/사건사고] = 마주 오는 선박을 아찔하게 지나치고, 해상에 설치된 부이를 피하려다 지그재그로 운항해 좌초 직전까지 음주 운항한 예인선 선장을 해경이 적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오늘 자정 0023분경 광양시 금호 슬래그매립장 앞 해상에서 예인선 J (134, 승선원 4, 산 선적) 선장 A (61, ) 씨를 음주운항(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J 호가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여수항만VTS 통보를 받고 즉시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 광양 금호동 앞 해상에서 정선 시켜 음주 측정한바 혈중알코올농도 0.130% 상태로 출항지에서부터 약 8.3km를 운항한 혐의다.


적발 당시 선장 A 모 씨는 술을 마신 것은 맞으나, 출항 후 침실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부인하고 있어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운항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음주 운항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중대 범죄 행위라며 무엇보다 선박 종사자 스스로가 법을 잘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항만VTSJ 호가 출항 직후 급격한 지그재그 변침과 항로 밖으로 이탈하며 운항 중인 것을 유심히 관제하던 중 사고의 개연성이 있음을 직감하고 여수해경과의 신속한 공조로 음주운항 선박 적발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여수해경, 여수 해양공원 익수자 구조
[기획취재 4탄]고흥군, “바지락 25억 황금어장” 삼천포 00수산 덕흥어촌계 특혜의혹…
[기획취재 3탄]고흥군, 덕흥어촌계 “간판도 없는 업체 수의계약‘ 특혜의혹
[기획취재 2탄]고흥군, 덕흥어촌계 “바지락판매 특정업체 블루오션” 눈길
고흥군, 덕흥어촌계 바지락판매 "특정업체 25억 원 수의계약” 의혹 확산
순천시, 관내 신천지 신도명단 바탕으로 1차 전수조사 마쳐
[기획취재11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운영자가 또 그 업체로 선정되면 감사원 고발필요…
[기획취재10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공모’ 또 그 업체가 되나?
[기획취재9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공모전 "한 업체 위한 들러리 공모" 전락
[기획취재8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공모사업은 추악하게 얼룩진 갈등 잉태
[기획취재7탄]순천시 드리마촬영장, 선정된 평가위원은 순천시 대변인
[기획취재6탄]순천시 드리마촬영장, 부서 간 소통부재로 피해는 고스란히 ㅇㅇ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