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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8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공모사업은 추악하게 얼룩진 갈등 잉태
2020. 02.28(금) 01:23확대축소
[순천/사건사고]순천시가 지난 26일 진행한 드라마촬영장 공모사업은 오직 한 업체를 위한 다양한 손길의 흔적이 여러곳에서 간접 은폐막을 통해 설치되었고, 또 아주 철저하고 교묘하게 타 지역의 평가위원을 설정한 위장 전술로 빠져나갈 수 있는 불합리한 공모전으로 부각됐다.


지난 17일자 전라남도의 '사회혁신 공모사업'과 자치혁신과의 "2020 대학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공고"는 간단하게 공동체 움직임으로 활성화 방향이 기재된 공모로 누구가 손쉽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다양하게 접근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참가 형식이다.


이에 반해 드라마촬영장 공모전은 순천시가 기존업체를 향한 미리 정해진 6개점포의 기존 판매상품 틀을 정해 놓고, 이 사안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시에 걸맞게 기존 단순관광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목표였다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촬영장 공모전은 누구를 위한 공모전인지 모르겠지만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시라는 슬로건에 비쳐 담당부서의 제안방향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기가막히고 코가막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처해졌는지 답답함이 앞선다고 한 참가자는 전했다.


2019년 년간 75만명이 다녀간 드라마촬영장은 앞으로 1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활성화 측면은 이제 관광객이 이곳에서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이번 공모전은 활성화에 역행하거나 멈쳐져 있는 시간으로 느껴졌다.


한마디로 순천시의 제안 기준이 한 업체를 위한 독소조항으로 얼룩져 결국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업체 이외 이러한 실적으로 참가한 2개업체 뿐만아니라 이외에 순천시 내에 법인업체 어느 누구라도 기존업체에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참가한 업체들의 한결같은 여론이며, 결국 순천시가 변화하지 않고 계속 이 제안서로 유지한다면 기존업체는 천년만년 자자손손 계속해서 할 수 밖에 없다는 구조이다.


드라마촬영장은 수려한 경관과 역사적인 멋진 콘텐츠 및 의미를 보유한 장소에서 그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운영 업체는 시중 중소기업 업체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과자류 및 식품류 등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고, 나아가 현대화된 시설로 스틱커 사진, 교복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마치 6080세대를 향해 최선으로 치장하고 나서고 있는 순천시 작태가 한심스럽다는 것이다.


과연 순천시가 주창한 현재의 6개 점포 운영 형태가 드라마촬영장이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유치에 발맞춰 최선의 비젼인지 묻고 싶을 따름이고, 이제라도 시급히 큰 그림을 그려 누구나 손쉽게 공모전에 접근하여 재 도약될 수 있는 방향 정립을 수립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의문을 제기한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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