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연말까지 성과향상을 위한 총력 다짐

2016. 11.07(월) 11:08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진주시는 7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송병권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지표별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73개 지표 중 목표대비 실적이 다소 부진한 지표에 대하여 해당 부서장이 직접 부진사유 및 향후 대책을 보고하고 부시장이 해당 부서장에게 구체적인 대책방안에 대하여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병권 부시장은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소 부진한 지표는 전략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과태료 징수 등 전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여 남은 기간 동안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평가결과 부진한 지표는 적극 개선해 나가고 지속적인 지표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가 매년 전국 시․도(시군구 포함)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및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에 대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나눠 추진성과를 평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