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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대한민국을 만들다
2018. 02.27(화) 22:55확대축소

[순천/아침신문] = 3.1운동, 대한민국을 만들다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하세라

지금으로부터 99년 전 3월 1일. 전국 곳곳에서 만세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모여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나라의 주권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민족의 독립을 목 놓아 외쳤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날이 바로 오늘 3ㆍ1절이다. 

선열들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조선이 독립된 나라임을 밝히고 조선 사람이 조선의 주인임을 선언하였다.

3ㆍ1운동은 대내적으로는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민족의 대동단결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가져왔으며, 대외적으로는 아시아에서 침략과 만행을 일삼는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당시 제국주의 침략을 받던 약소민족에게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큰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3ㆍ1운동 99주년, 광복 73주년을 맞았지만 일본과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아직까지도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지도에 표기하고 있으며,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한국의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여전히 일본은 자기들이 저지른 만행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자기 나라 침략의 역사를 진실 그대로 인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피해 당사국과 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불법적인 침략과 식민지배 수탈의 역사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진행의 역사로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는 외부의 침략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저항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 저항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몇십 년 동안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을 한 것은 물론이고 2018년 현재는 당당히 세계적인 동계올림픽의 개최국이 되어 성황리에 동계올림픽을 마쳤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약 100년 전의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뼈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노력하는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본에 식민 지배를 당한 역사가 부끄럽고 잊고 싶은 역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이자 세월임을 기억해야 한다. 

3ㆍ1절을 100주년 앞둔 올해에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더욱 경건히 하고 3ㆍ1운동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ㆍ1절을 그저 쉬는 날로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는 뜻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목 놓아 독립만세를 부르짖던 그 정신을 잊지않고 되새기며 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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