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입장, 광양항 상하차 지연 해결위한 화물노동자 결의대회 관련

2018. 09.12(수) 07:05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 입장, 광양항 상하차 지연 해결위한 화물노동자 결의대회 관련

□ 광양항 상하차 지연 해결위한 화물노동자 결의대회

  ○ 일 시 : 2018년 9월 11일(화) 오후 3시
  ○ 장 소 :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여수광양항만공사) 후문
  ○ 주요 결의(요구) 내용 :
     - 터미널 운영사는 상하차 지연 해결하라
     - 터미널 운영사는 장비기사 확충하라
     - 터미널 운영사는 노는 장비 가동하라
     - 항만공사는 광양항 반토막 부실 책임져라 
     - 항만공사는 터미널 부실운영 감독하라
     - 항만공사는 상하차 인센티브제도 전면 시행 결정하라

□ 여수광양항만공사 입장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상하차 지연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은 터미널 운영사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를 추가하는 것이지만

  ○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여건상 당장 고가의 항만장비 추가에 직접 투자하기는 어려운 실정임

  ○ 이에, 우리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그동안 상하차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터미널운영사의 상하차 지연 해소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음
  ○ 공사는 현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본적인 방향을 확정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여 단기간내에 구체적인 인센티브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 또한 항만 현대화기금이나 우리 공사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터미널 운영사에 장비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장기간에 걸쳐 운영사로부터 장비 임대료를 회수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