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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0년 된 낡은 창고를 주민 품으로 돌려주다

- 고양시 · 벽제농협 간 균형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 고양시, 관산동 벽제농협 폐창고를 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민‧관이 협력한 도시재생 모범사례, 마을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 01.25(금) 14:51확대축소

[고양/아침신문]신서연기자 = 고양시는 지난 23일 벽제농협과 덕양구 관산동 소재 벽제농협 양곡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낡은 양곡 창고가 고양시와 지역농협의 노력에 힘입어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벽제농협 창고는 약 50년 전 정부미 보관을 위해 지은 것으로, 약 90평에 달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농협 측에서 철거를 검토했으나, 마침 주민을 위한 유휴공간을 발굴하고자 하는 고양시와 뜻을 같이 해 본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고양시 외곽에 위치한 관산동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혼재한 지역으로, 지역 내 변변한 문화․복지시설이 없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 창고를 무상임차하고 2019년 상반기 중에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예정이다. 활용방안은 추후 농협 측과 관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계획으로, 시에서는 ▲독서 공간 ▲영화상영 ▲창업공간 ▲동아리활동 ▲키즈존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구도심 주민을 아우르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마을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균형발전의 키워드는 ‘재생’이며, 도시재생은 전면 철거가 아닌 최소한의 개발로 ‘공동체’의 원형을 회복하는 작업이다. 앞으로도 유휴 마을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하여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를 점진적으로 재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서연 jlms1024@hanmail.net        신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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