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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11탄]순천시 드라마촬영장, 운영자가 또 그 업체로 선정되면 감사원 고발필요
2020. 02.29(토) 13:52확대축소
[순천/문화] = 순천시가 지난 2월7일 공고한 드라마촬영장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에 따른 참가자격은 현재의 운영업체가 천년만년 기간 동안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는 지적이 나와 향후 순천시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례동에 소재한 드라마촬영장은 2019년 일일 2천명 방문으로 년 간 약75만 명이 방문객이 관광하여, 100만 명 관광객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시에 걸맞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존 단순관광 틀에서 벗어나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이제는 드라마촬영장에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현 드라마촬영장에서 기존 운영하는 업체는 2회 즉 2차례나 운영하여 그간 4년간 사업을 수행하였고,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1차례 운영하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차례 운영하였으며, 금년 2020년에 만약 또 선정된다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지난 4년간 순천시 실무부서가 오직 한 업체를 위한 사업제안 기준에 다양한 의문에 손길의 흔적이 여러 곳에서 은폐 막으로 곳곳에 설치되었고, 또 아주 철저하고 교묘하게 타 지역의 평가위원을 설정한 위장 전술로 빠져나갈 수 있는 불공정한 공모전으로 볼 수밖에 없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장기간 동안 한 업체가 4년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순천시가 제시한 다양한 사업제안 틀이 마치 짜 맞춘 각본처럼 되어, 그 누구도 본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테이블이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없었다.

이어 지난 26일(수) 드라마촬영장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과 관련하여 오후14시 전체 3개 업체가 입찰참가자로 나서 설명회에 따른 제한시간은 15분 발표와 5분 질문으로 PPT제안 설명회가 마치 속전속결 속도전으로 끝을 보려고 하는 한심한 발표의 작태에 대해 의구심이 앞선다고 한 업체는 전했다.

우선 이번 공모전은 누구를 위한 공모전인지 당초 14시에 열리기로 한 7명의 평가심사위원회 심사위원들은 그 시간에 맞춰 도착하여, 드라마촬영장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현장 실사도 하지 않고, 오직 짧은 시간 즉 약 20여 분간 3개 업체에 대한 자료로만 의존 판단하여 2시30분경에 비로서 설명회를 거쳐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한심한 평가가 이루어져 공정성에 대한 시비도 일고 있다.

특히 당일 발표한 업체에게 어떤 소속단체 혹은 법인으로 그간 무슨 일들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현황에 대해 일절 말할 수 없도록 독소조항이 있어 결국 현재 드라마촬영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당업체에 대해 집중된 조건으로 맞춰져 있다며 꼬집어 강조하고 나서 평가위원 심사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어 이 부문에 대한 순천시 해명과 누군가는 책임질 부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순천시가 제시한 드라마촬영장 제안요청서 운영개요 중 기존 6개 점포에 따른 매점(82㎡), 장터(80㎡), 6080추억여행관(106.23㎡), 청춘사진관(26.2㎡), 오락실(27.03㎡), 뽑기방(17.64㎡) 등을 총괄 운영하는 조건과 각각 점포에 대한 판매상품이 각각 제시되어 이를 운영하는 조건부로 기재되어 마치 이 부문 종사자 이외는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개 업체가 이러한 각 점포별 판매 상품 기능에 대한 수익실적과 판매 경험 그리고 체험 및 운영 프로그램 더군다나 인력은 유경험자라고 찍어서 운영할 수 있는 법인 혹은 단체는 우리 지역 내 업체뿐만 아니라 전남 아니 대한민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구조라며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꼬집어 말했다.

더군다나 사사건건 순천시는 운영개요와 내용, 사업수행 조건 그리고 참가자격을 살펴보면 현재의 기존 운영업체가 천년만년 기간 동안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고, 나아가 '과업내용 등에 대한 해석상의 차이가 있는 경우 순천시의 해석에 따라야 한다'는 논리는 마치 모든 조건이 현재 드라마촬영장에서 운영 중인 업체에 우선한다는 제약조건으로 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논란의 중심에는 현재 드라마촬영장에서 사업을 수행중인 업체만이 가지고 있는 입찰조건 또한 순천지역으로 제한하여 어떠한 지역 우수업체 1개 단체[법인] 또는 개인 어느 누가 참가하더라도 동일한 조건에서는 경쟁력이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른 논란의 배경에는 평가위원이 드라마촬영장에 대한 현장실사도 없이 단순한 제안서 자료에만 평가위원이 의지하다 보니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수준과 상품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한 질문으로 이어져 발표업체가 마치 전 부문에 가격을 높게 측정하여 수익에 눈먼 마을기업 업체로 전락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또한 지난 26일(수) 순천시는 지역의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25곳을 설립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드라마촬영장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과 관련하여 마을기업 10개 업체가 공동체로 참가하였으나 순천시의 말로만 하는 '지역살리는 마을기업'에는 줄무늬만 있지 역시 한계가 드러났다.

우선 행정조직과 마을기업 그리고 마을기업 공동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순천시는 해당부서별 따로국밥으로 움직이고 있어 이에 비판이 앞서며, 또 공동체 간 연계망 구축과 각종 공모사업 정보 제공, 맞춤형 사업개발과 컨설팅도 운영한다지만 당장 드라마촬영장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과 관련해서도 한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마디로 그간 순천시가 주창하는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기업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마을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전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공동체 움직임이 이러한 참변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현실에 참으로 한심스러울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촬영장에서 현재 운영 중인 업체처럼 그간 몇 년 동안 6개 점포를 수행한 실적이 있는 조건과 달리 차라리 순천시 마을기업 10개 업체가 공동체로 참가하지 않고, 각각의 업체가 단독 법인이기 때문에 법인이 가지고 있는 수익실적과 함께 이번에 작성된 동일한 자료로 접수하여 차라리 10개 업체가 개별로 참가했다면 더 나을 수 있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 무엇을 하게 하는 힘, 2. 무엇을 못하게 하는 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순천시가 제시한 입찰대상이 “1개 단체(법인) 또는 개인”이라고 기재되어 있었고, 또 “매점, 장터, 6080체험 프로그램(교복․교실), 청춘사진관, 오락실, 뽑기방 등” 총괄운영 가능한 자로 작성되어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사료되어, 결국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업체 이외 이러한 실적을 감당할 수 없는 일방적인 공모전이었다고 한탄했다.

그 해답은 현재 기존업체가 이러한 정량적 평가 즉 사업수행실적 및 근무인력상황과 사회적 사업 활동실적에서 만약 15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이러한 실적 대비 전 참가 2개 업체는 사업 실적 중 인력구성 변경 시 사전에 순천시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구성인력은 관련 업무 유경험자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독소조항이 있기 때문에 약 10점 이상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드라마촬영장은 수려한 경관과 역사적인 멋진 콘텐츠 및 의미를 보유한 장소에서 그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운영 업체는 시중 중소기업 업체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과자류 및 식품류 등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고, 나아가 스틱커 사진, 교복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마치 6080세대를 향해 최선으로 치장하고 나서고 있는 순천시 실무부서는 지역민을 위한 기관인지 아니면 어느 개인 혹은 업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정말 그 형태가 한심스럽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순천시의 제안기준이 한 업체를 위한 독소조항으로 얼룩져서 참가한 2개 업체 뿐만 아니라 이외에 순천시 내에 법인업체 어느 누구라도 기존업체에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참가한 업체들의 한결같은 여론이며, 결국 이번에도 순천시가 변화하지 않고 계속 이 제안서로 유지한다면 기존업체는 천년만년 자자손손 계속해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력하게 항변했다.

순천시는 이제라도 공정하고 투명한 테이블을 제시하여 참가한 업체가 재평가될 수 있도록 재 공모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더군다나 한 단체가 법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어떻게 6개 점포에 대한 특수한 상황을 처리할 전문가 집단도 아니면서 앞으로 어떻게 1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앞서면서 행정에 대한 강력한 불신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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