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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2탄)청암대, 학교법인 김이사장 "이사회 기피" 대학 '21년 예산 파행 눈총

- 직권남용 남발과 비민주적인 이사회 운영 논란 의혹 증폭
2021. 02.20(토) 11:58확대축소
[순천/교육]이문석기자 = 학교법인 청암학원 김 이사장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제1항 에 따라 이사회에서 매 회계연도 개시 20일 전까지 예산 안을 심의.확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20일 현재까지도 이사회를 기피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학교법인 청암학원 이사 5명은 김 이사장이 지난해 12월16일 차기 이사장 선출된 이래 직권남용 행위를 남발하고 비민주적인 이사회 운영을 자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법인 및 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데 과반수 이사들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1월22일 이사장 신임 여부와 21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그리고 사립학교법과 청암대학 정관에 의하면 재적이사 과반수가 회의 목적을 제시하여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면, 이사장은 20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 하도록 되어 있다.

재적이사 과반수 (6명중 5명)의 이사회 소집요구서에 김 이사장의 직권남용 및 비민주적 운영 사례로 지적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학은 입시 및 진단평가 준비를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불분명한 사유와 불법 부당한 절차로 제12회 법인이사회(2020.12.20.)에서 사전에 명시된 안건으로 통지되지 않은 서ㅇㅇ총장 직위해제 건을 상정하여 처리함으로써, 전 교직원의 강력한 항의 및 반발과 함께 불필요한 소송까지 초래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사전 안건으로 통지되지도 않았고 이사들의 동의 및 의결도 없이 김ㅇㅇ 교수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지명 임명 발표하여 대학 업무에 혼란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제13회 법인이사회(2020.12.29.)에서도 이사들의 동의 및 의결 없이 이번에는 열흘 만에 김ㅇㅇ 교수를 총장직무 대행을 면직하고, 부총장으로 지명 임명 발표하는 등 어처구니가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개탄했다.

더군다나 김ㅇㅇ 교수의 경우에는 현재 무고 교사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이러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김 이사장이 직권남용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제13회 법인이사회(2020.12.29.)에서도 전 이사들이 폐회를 동의하지 않았으나 3차례에 걸쳐 일방적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2회에 거쳐 퇴장하고, 또 재임용 심사 등도 적법한 재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구두 제청한 범ㅇㅇ 교수의 재임용 안건을 의결 강행하는 등 독선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여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어 현재의 법인 사무국장과 청암고 행정실장을 겸직하고 있는 직원을 정당한 아무런 해임 사유 없이 이사장 직권을 남용하여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또 법인정관에 따른 임용 조건과 절차를 무시하고 지역의 한 언론인을 법인 사무국장으로 지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제12회 법인이사회(20202.12.16)와 제13회 법인이사회(2020.12.29.)에서 법인 이사들의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이사회참석 권한이 없는 조ㅇㅇ 변호사를 이사장 직권으로 출석시켜 이사회 임원들의 의견과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조ㅇㅇ 변호사는 서총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주장하는 등 복직 교원들을 변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학교와 법인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안을 이사회 임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부터 전화 요청에 의존하고 처리 보고하는 등 이사장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고 이사회를 기망행위로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전 이사회 임원들은 법과 정관에 따라 지난 1월21일 순천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젠 김 이사장도 총제적 명분이 있는 의견을 존중하고 앞으로 이사회 기능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회의소집에 응해야 하며, 이 자리에서 정상적인 이사장 재신임 여부를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서ㅇㅇ 총장도 최근 김 이사장이 지난 제12회 법인이사회(2020.12.20.)에서 “기타 토의안건”으로 사전 이사 임원들과 안건으로 통지되지 않은 서ㅇㅇ 총장 직위해제 의결 처리한 사안에 대해 가 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이사들도 이에 발맞춰 김 이사장이 시급히 이사회를 소집해서 안건에도 없던 사안으로 직위해제 된 서ㅇㅇ 총장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대학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7가지에 대한 “직권남용과 이사회 소집요구”에 파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시급히 이사회 기능이 회복되도록 소집에 응하고, 이 자리에서 정상적인 이사장으로 재신임 여부를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의 중심에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김 이사장의 다양한 사안을 살펴보면 마치 학교법인과 대학 그리고 청암고 등을 장악하기 위한 수순을 밝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의혹을 제기해 향후 논란과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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