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자원과, 지역 언론에게 거짓 정보 흘려
- 10월 말경 혹은 11월 초에 발표할 시기에 왜 이렇게 빨리 발표했을까?
- 청소자원과 그들은 믿을 수 없다.
| 2021. 09.16(목) 2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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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월등·황전면의 특산품인 복숭아와 매실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큼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순천시가 "쓰레기 매립장을 유치하려는 순천향매실 체험 휴양마을은 정부 예산이 7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귀농인 정착지"라며 불가 사유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책위는 만약 "쓰레기매립장이 설립될 경우 섬진강 지류로 계월천과 황전천을 오염시킬 수 있고 더군다나 생수 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향후 침출수로 인해 지하수까지 오염시킬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귀농인들도 귀농을 꺼리고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될 것이다"고 주창했다.
이에 한 주민은 "이곳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며, 토박이보다 외지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돌아 귀촌한 주민들이 더 많다. 또 매실과 복숭아 등 대표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유서 깊은 마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 어려운 가운데도 마을 공동체가 합심해 마을기업을 유치해 매실 가공품과 마을 식당 등을 설립하여 실적을 내고 있어 이에 수상도 여러 번 받아온 지역이며, 이런 곳을 더욱 확장하여 전국적인 선진 마을로 만들 생각을 해야지 쓰레기 매립장이라니 황당할 뿐이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순천시와 대책위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1순위 최적 후보지로 확정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하는 이율배반적인 행정을 하고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곳으로 보인다.
특히 "1순위 후보지인 계월리는 순천과 구례 사이에 있는 송치터널 인근 지역 위치한 지점으로 2km 안에 5개 마을, 260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그리고 "80% 이상이 과수 전업농이지만 정작 우리 과수가 얼마만큼의 피해가 있겠는가”하는 이런 평가들이 빠져 있다며 규탄했다.
이제 와 순서에 따라 순천시가 입지선정위원회와 앞으로 쓰레기장 설치 타당성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보고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월등 송치가 1순위로 확정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하고 있다"고 꼬집어 지적했다.
또한 대책위는 순천시가 "구례군 쓰레기까지 처리해야 하는 만큼 3차원 위성지도만 펼쳐놓고 구례군과 가장 가까운 송치재 인근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이에 포커스를 맞춰 놓고 형식적 요식행위를 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후보지가 철회될 때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는 반대에서 이어 가겠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반면에 쓰레기 대란을 눈앞에 둔 순천시 입장은 더는 쓰레기 처리시설과 매립장에 대한 사업 추진을 미룰 수 없다는 명제를 두고 있는 생각 때문에 향후 갈등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순천시가 이를 통해 올 연말쯤 '입지 결정 고시'가 이뤄지게 되면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을 강행할 수 있는 법적 권한까지 갖게 된다.
그간 지역민이 바라보는 소각장과 매립장 시설은 반드시 어딘가에는 있어야 하지만 이에 그동안 수 없는 숙의 절차를 걸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입지선정위원회가 제14차 회의를 열고 최적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하지만 정작 추가로 4개 마을 대표 성격으로 투입된 위원들은 4회 참석 중 2회는 선진지 견학 그리고 1회는 지역 실태 현장견학으로 7월경에 이루어지고 지난 8월 모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8월경 순천시는 이미 전략적으로 지난 7월 인근 슬쩍 클린업 환경센터 조성사업이라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그리고 (요약문)이라는 자료를 공개하고, 지역 언론인에게는 참고 자료로 검토하는 요식적인 자료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앞에서 말한 것과 달리 액면 뒤에는 큰 그림을 가지고 7월부터 8월경 각 해당 지역 4개면 단위로 다니면서 각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설명회라는 명목으로 큰 틀로 지역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접수받는 형식으로 접촉해서 결과는 뒷구멍에서 1순위 후보지가 탄생해 성공한 셈이다.
그간 시 관계자는 지역 일부 언론인에게 9월 초에는 입지선정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검토하고, 또 선정에 따른 배점 방식에 대해 어떻게 논의해야 할지 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에는 10월 입대위에서 배점 방식에 따라 회의가 이루어지면 늦어도 11월에는 입지후보지가 선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거짓으로 지역 언론인에게 허위로 말하고 그가 말한 10월 혹은 11월은 이미 그들의 치밀한 계획 속에 일정대로 이루어져 결과가 발표되어, 그간 그들에 거짓으로 일관된 모습에 애정마저 떨어졌다.
이처럼 순천시 해당 부서의 거짓 형태에 대해 앞으로 월등면 대책위를 대상으로 “복수초, 변산바랑꽃을 포함한 희귀야생화가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는 이 지역이 “분지 형태의 지형에서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이후 소각하고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주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민들의 반대 이유에 대해 취재하고자 한다.
클린업환경센터는 총사업비 1,627억원을 들여 15만~30만㎡ 규모의 부지에 하루 6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시설, 1일 처리용량 200톤의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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