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10.25(월) 17:08
아침신문
목포
나주
화순
담양
장성
장흥
강진
해남
영광
함평
무안
영암
진도
완도
신안

나주시, ‘나주소리 展’ 판소리감상회 비대면 공연 개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에 4회차 공연 송출
나주 향토민요·삼현육각·가야금·판소리 등 명인, 명창 총출동
2021. 10.12(화) 15:32확대축소
[나주/사회]정순이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전통 소리 문화 계승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한 비대면 판소리 공연을 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나주판소리감상회 ‘나주소리 전(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코로나 확산 추세를 감안, 소수 관람객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사전 녹화 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변경됐다.

나주신청문화관(전라도소리정원)을 배경으로 ‘나주향토민요’, ‘나주삼현육각콘서트’, ‘나주가야금전’, ‘나주판소리전’ 등 나주 고유의 소리 문화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경현동 액맥이 보존회, 김계옥 가야금 연주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윤진철과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이수자 주소연 등 명인·명창과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국악단원들이 총 출동한다.

공연 장소인 나주신청문화관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전남도와 함께 추진한 전라도 천년 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소재 전통 고택을 옮겨 짓는 형태로 재복원해 2020년 5월 개관했다.

신청(神聽)은 무가(巫歌)의 남자들이 친목으로 상부상조하며 후학을 교육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예능을 연마하고 전수하는 공간이다.

조직 시기는 1800년(정조24년)에 만들어진 나주신청의 문서(선생안)로 보아 19세기 이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주를 중심으로 화순, 장흥, 해남, 진도, 여수 등 전라도 지역 군·현단위의 큰 고을에 존재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삼현육각, 판소리, 산조 등 남도지역 전통예술은 대부분 신청 사람들에 의해 개발되고 전승돼왔다.

나주신청은 특히 조선후기 8명창 정창업을 위시해 어전광대 정재근, 근대 5명창 김창환과 같은 판소리 융성 시대 주역들을 배출하는 등 서편제 판소리의 성지로 꼽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고유의 소리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문화적 욕구 해소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주신청문화관이 전라도 소리문화 계승과 공연 예술 체험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다양한 전통 공연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나주시, 강인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T/F구성 … 공공기관 2차 이전 선제 대응'
나주시, 나주의 천연 쪽빛 조선의 궁궐을 물들이다
나주시, 산포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1년차 사업 성공적 마무리
나주시, 경찰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아동학대 예방’홍보
나주시, 나주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 종료 임박
나주시, SRF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취소
나주시, 4-H본부 복지시설 위문품 기부 훈훈
나주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이춘형·오종순 씨 선정
나주시, ‘한전 나주향우회’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 기탁
나주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촉구 건의
나주시, ‘나주소리 展’ 판소리감상회 비대면 공연 개최
나주시, 치매노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