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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시장, 기사회생으로 재선 도전 가능성 열려

항소심 재판부, 1심 판결 뒤집고 ‘벌금형’ 선고
허석 시장 “시정 중단 없도록 한 재판부에 감사”
2022. 01.25(화) 23:37확대축소
[순천/아침신문]장숙희 기자 = 지역신문 대표시절 신문발전기금 보조금 유용혐의를 받아온 허석 시장이 지난 25일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시장 직 유지와 함께 재선에도 도전하게 됐다.

광주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김태호)는 25일 오후 2시 15분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보조금 유용혐의를 받아온 허석 시장에게 6년간 87차례에 걸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아 편취한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면서도 "유용했던 신문발전기금을 전액 반납한 점과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연 퇴직하는 점에서 위법성에 비춰볼 때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보조금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히 지역 언론 활성화에 기여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한 점을 인정한다.”면서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재판부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의 1심 판결을 뒤집고 벌금형을 선고받아 허석 시장은 순천시장 직위 유지와 함께 오는 6월에 있을 순천시장 선거 출마에 따른 모든 장애물을 일시에 걷어냈다.

이에 허석 시장은 “10여 년 전에 있었던, 기억도 희미한 일을 끄집어내어 해명하기도 구차하였지만 당시 심정은 오로지 시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묵묵히 견뎌 왔다.”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위야 어찌됐던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무엇보다 시정을 중단 없이 이끌 수 있도록 판결해 준 재판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방역체계를 재정비하여 갖추고, 또 다른 각오로 시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간 출마 여부가 불투명했던 현직 허석 시장이 재판 직후 재선 의지를 밝히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도 적지 않은 파장과 함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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